2016년 7월 10일 일요일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준비물 정리

0. 항공권과 숙소
KL에 살고 있는 지인이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다.
항공권은 경유하지 않는 이상 가격은 에어아시아 직항이 진리인 듯.
다만 위탁수하물은 1명이 40Kg 몰빵, 그리고 그렇게 사랑하는 기내식은 포기...
7/18~9/5 9/4 일정으로 성인2/소인1/유아1 총 149만원! 136만원!
(7/11 새벽 1시에 갑자기 프로모션이 떴다!! 1시간 차이로 울뻔했다...)
숙소는 초딩 2학년 현우가 다닐 어학원을 고려해서 Mont Kiara Angkupuri Condo. 로 소개받음.
모델맘께서 여차저차 협상(?)한 끝에 8월 한달간 6,000링깃으로 결정함.
렌트비는 현지에서 주기로 했고, 이제 어학원은?
- 에어비앤비, iproperty 를 한참 뒤졌으나 short term rental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고 가족단위로 사용할만한 숙소는 거의 없음
- 현지 중개인이 publika solaris dutamas 를 3,500링깃에 제안했는데 guests 수가 2인 제한이고 룸컨디션 확인이 어려워 패쓰!!

1. 여행가방
가지고 있는 여행가방이 좀 작은 듯 하다. 모델맘 말씀으로는 제일 큰게 24인치(?) 라고 하던데... 큰친구가 올라타서 휠이 하나 부서졌고, 이참에 28인치로 하나 사야겠다.
- 아메리칸투어리스트 10만원대 고려중
- 지인의 조언으로 이민가방으로 변경!

2. 식료품
KL에 살고 있는 지인 말씀으로는 가볍게 와서 현지식으로 장을 보면 된다고 하나, 우리는 한국사람이니까... 아무리 프라이드 누들과 프라이드 라이스를 좋아하지만...
그래서 약간의 한국식 양념과 한류음식 비비고 시리즈를 가져가는 걸로 모델맘과 합의중
- 멸치/다시마(육수용),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참기름, 김자반, 김, 간장, 카레, 미역, 소금, 봉지라면, 떡국떡
- 비비고 시리즈가 액상이라 무게가 심히 걱정되어 분말형 국물음식을 고려중
- 먹을만한(?) 가루가 카레가루뿐이라 다시 비비고 액상으로 결정하고 추가로 양념된 장류를 사기로함



3. 우리 막내거
8개월 아기 선우를 위한 음식이 제일 큰 문제일 듯.
- 아기 치즈, 쌀튀밥, 분유, 유산균, 방수기저귀 (콘도에 수영장이 있는 관계로...)
- 맥주사은품 아이스백으로 도착 후 하루이틀치 이유식은 얼려서 가져갈 예정
- 보행기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 모델맘께서 마말 중고장터 잠복중...
- 비상약 (병원처방전 받으러 가야지)

4. 여행가이드북
100배 즐기기 시리즈로 구매함.
저스트고 시리즈보다 저렴하다는 것 하나만으로 선택함.
- 예스24에서 쿠폰폭탄투하로 저렴히 5,540원으로 해결
- 여행가는 곳의 가이드북 모으기중



5. 남은거?
유심, 환전할 돈 구하기(휴직중이니까 뭐든 팔아야지...^^;;), 전자모기향, 비상약, 내 노트북, 샤오미 CCTV,국제면허증 

또 생각나면 업데이트 예정!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