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4일 목요일

막내 잡고 일어서다 (8/4)



첫째랑 모델맘이랑 수영하러 간 사이...
막내가 소파에 올려뒀던 형아 시험지가 궁금했다보다.
그걸 집겠다고 죽을똥살똥 힘을 쓰더니 드뎌 잡고 일어섰다.

잡고 일어섰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아빠가 제일 먼저 이 장면을 목격하고 남겼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사랑한다 막내야. 그리고 더 사랑한다 첫째야. 그리고 제일 사랑한다 주희야.

TESCO에서 패드샀다. 타일바닥을 하도 기어다녀서 엄지가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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